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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Talkme2DAY는 상당히 유사한 서비스라고 하나, 플레이톡은 사용하지 않고, 유저와 운영자의 트러블 소식이 들려왔을 때만 접했기에 대해서 자세한 평을 내리긴 어렵지만, 'Twitter'를 시작으로 하는 마이크로블로그에서 짧은 글쓰기를 통한 의사소통은 굉장한 효과가 있다고 보여진다. 미투데이에서의 경험으로 짧은글과 댓글로의 대인관계 간의 교류는 일반 블로그보다 더 큰 효율을 갖는 듯 하다. 다만, 지인의 방문이 너무 빈번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 조용한 마음의 이야기를 적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이 점에서 (일반적인 서비스로의) 'Blog'는 아직까지는 온라인에서 글적기의 최강자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공유하는 글, 공개하는 글, 숨기는 글!
이렇게 세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여러 블로깅툴(테터툴스, 워드프레스 등)의 지원으로 온라인 미디어의 엄연한 장르로 자리잡았지만, 그 큰 힘 때문인지 나의 느낌을 과장해서 표현하면 온라인 부분의 MS-Word같다고나 할까...
이 중에 눈에 띄는 한 서비스가 있는데, 이것이 tumblr이다.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이지만, 블로그라는 장르를 가장 작게 구현한 서비스라고 보여진다. 본인의 글에 타인의 간섭이 끼어들지 못하는 권리(텀블러는 댓글을 적을 수 없다). 그러나 미디어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인터페이스의 변경, 가벼운 미디어들의 링크게재가 가능하니, 개인의 사소한 감정이나 기록을 남기기엔 가장 나아보이고, 또 개인 도메인을 연동한 일반적인 블로깅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금은 가벼운 글들은 미투데이에 적고 있지만, 조만간 미투데이를 그만두면, 블로그 외에 텀블러에 둥지를 틀고 있을 확률이 크겠다.
어쩌면 후엔 flickr와 tumblr만을 이용하고 있을지도..


2004